*전제 조건 ADT (SDK) 설치 및 ADB 드라이버 설정 , 시스템 환경변수 path 설정 완료
2013년. 6월. 12일.
아침 출근길에 타이어 펑크가 났다;;
언제나처럼 출근길 동운고가를 지나가는 도중에 갑자기 "드드드드득" 하는 소리가 들렸다.
저곳은 기억이 별로 안 좋은곳..;; 차 나오고 한달만에 저기에서 휀다를 박히는 사고를 당한 곳이다.
운암주민센터 쪽에서 우편취급국쪽 직진 차선의 차들 신호를 무시하고 불쑥 튀어나와 사고 위험이 많은 곳이다.
블박에 찍히면 무조건 신고해 줄테다 -_-. (궁서체다 진지하게 실천에 옮긴다)
새차 사고도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 때문에 옆차선의 차가 핸들을 급하게 꺽어 차선을 침범해 휀다를 박은 사고였으니.
좋게 생각할리가;;;;
여튼 타이어에 뭐가 끼었나 싶어서 비상등을 켜고 옆으로 빠져서 봤지만 아무것도 없다.
"읭?! 뭐지.." 하면서 다시 천천히 출발하니 타이어 돌아가는 속도에 맞춰서 소리가 난다.
"아... 타이어에 뭐가 박혔구나. 제발 돌이길.. 돌이어라!!"
하면서 회사오면서 계기판은 공기압 모드로 변경한뒤 천천히 왔다.
오는 도중에 타이어 공기압은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회사에 와서 보니. 뭔가 큰게 박혀서 돌인가 싶어서 드라이버로 빼내려고 보니..
무지 큰 못이다. 거기에 못 머리가 육각이다;;; 이건 그냥 못이 아니라 그냥 볼트같다;; ㄷ ㄷ ㄷ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에 쉐보레 정비센터를 가기로 마음먹고 갔지만 점심시간이라 퇴짜.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과, 발란스까지 하려면 적어도 5시까지는 와야
쉐보레 정비센터 퇴근시간인 오후 6시 30분까지 될거 같다고..
"한국에서 그런 팔자 좋은 중소기업 직장인은 없다."
라고 -_- 마음속으로 외치고 쿨하게 회사로 복귀했다.
퇴근시간 5시30분 되자마자 "먼저 갑니다!" 를 시전뒤에 공단에 있는 T-Station 하남점을 방문했다.
위치는 광주 하남 공단 7번로에서 광산 IC 쪽으로 나가자 마자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트럭도 같이 취급하는 곳이라 그런지 주차공간이나 앞마당이 상당히 넓고 쾌적하다.
작업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타이어 펑크 수리 (오른쪽 뒷타이어)
2. 타이어 위치교환 (앞타이어 X 로 뒤로 보내고 뒷 타이어 II 자로 앞으로 보내기)
3. 휠 발란스
4. 휠 얼라이먼트
먼저 작업하던 차가 있어서 30여분은 기다려야 작업이 시작된다고 했다.
그래서 대기실에서 노트북을 꺼내 Top gear Season 19 를 보기 시작.
탑기어를 보다 노트북의 배터리 없음 메세지가 떠서 노트북을 끄고 잠시 밖으로 설렁설렁 나왔다.
나와 보니 이미 리프트에 올려져서 있었다. 오홍~~~~ 예상보다 빠르네.
하나 하나 차례대로 타이어를 빼서 휠발란스를 잡느라 앞쪽 타이어 하나가 없다.
박힌 못 사진... 저건 못이 아니다. 분명 볼트다 볼트;;; ㄷ ㄷ ㄷ
저정도 크기와 굵기를 가진게 박혀있어서 타이어 수리를 해도 온전할까...
타이어 교환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정비사분에게 여쭈어 봤더니 괜찮단다.
그냥 타도 이상없다고 해서 안심..은 개뿔..
그래도 불안해;;;
지렁이 박았지만.. 날씨가 꼬릿하고 노면은 젖어있어서
제대로 밀착이 안될거 같애!!!!!!
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Get out in my brain... 생각이 없는 나다;;
매장 사진을 찍을려고 했지만.. -_- 저 멀리까지 나가서 전경 찍는거.. 구찮다...
나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임;;; 그냥 대충 찍음. 상호만 나옴 되지 않겠어...?? 응?
리프트에 띄워진 김에 하부나 보자하고 다시 차량을 기웃기웃 거렸다.
리어브레이크 음.. 아직 상태 괜찮은듯 싶다. 브레이크 튠하고 싶어.. ;ㅁ;
4p 브렘보로;;; 갤리퍼 커버만 브램보 말고..
레.알.브.렘.보.. 아님 만렘보라도.. ;ㅁ;
앞브렉도 뭐 아직은 괜찮다. 최대한 브레이킹을 자제하고 엔진 브레이크나 쉬프트 다운을 주로 이용해서 뭐 아직은 쓸만한듯.. 그런데 달리면 늦고 강한 브레이킹을 하는지라 상태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괜찮은 듯하다.
다운스프링을 할때 작업진행을 못보기도 했고, 작업 사진도 올려주지 않았던 (인치업 매니아 영등포점)..
토요일 저녁에 작업을 해서 그런가? 아닌데? 오일갈고 하던 BMW 들은 잘만 찍던만 뭐..
비머가 아니라서 그런가? 쩝..
여튼 교체했던 아이박 스프링. 휠과 휀다 사이는 손가락 2개반정도 이다. 승차감은 순정과 유사하다.
코너에서도 롤링이 없다보니 조금 덜 불안하다.
하지만 롤링으로 인해 부족한 운전 스킬을 보완해줬다면 이제 롤링이 없다 보니 운전자의 대처가 더욱 중요하다;;
뭐 요샌 와인딩도 잘 안하지만, 그래도 와인딩시 코너에서 느낌이 좋다. 맴버부싱해서 더 그런 느낌인듯. 그거 말고는 딱히.. 아.. 낮아진 차체 때문에 골목길이나, 방지턱에서 조심조심 천천히 다닌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뒤에서는 답답하겠지 ㅋㅋ
그렇게 빨리가고 싶으면 어제 오시든가요.
다운하고 멋모르고 방지턱이나 넘을때 찍힌 건가.. ;ㅁ; 아 마음이 아프다;; 흐커커커커커커컹
쉐보레가 출고될때 기본 언더코팅이 괜찮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번 언더코잉을 더 해준 하체.
배기라인에 녹이 슬었지만.. 그거 말고는 딱히 이상점은 없다.
이제 위치교환과 발란스 작업이 끝나고, 휠 얼라를 잡고 있다. 우왕.... 클레잉부터 전체 핸드왁싱해줬더니
빗자국이 있는 상태에서도 블링블링하구나... ㅋㅋㅋㅋㅋ
작업을 끝 마치고 차를 인수 받는데 정비사분 왈.
정비사 : "운전 얌전히 하셔야겠어요."
나 : "왜요..."
정비사 : "캠버 아시죠?"
나 : "넵.. 틀어졌나요..;;"
정비사 : "운전석은 거의 정상인데 보조석쪽이 1도 이상 차이나네요"
나 : -_-;;;;;;;;;;;;;;
사실 틀어질 수 밖에 없는게 보조석 앞쪽이랑 앞차랑 접촉 사고가 났었거덩 ㅋㅋㅋㅋㅋㅋ
근데 분명 타이어 가게 가서 휠 얼라이먼트를 봤는데. 그땐 그런소리도 안했는데?
그리고 휠 얼라 받은지 한달 정도밖에 안됐고, 큰 충격이나 와인딩도 거의 안했는데 이건 뭥미...;;
그땐 아무 소리도 없고 그냥 금방 끝나버리던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노면 충격을 받은것도. 방지턱을 심하게 넘은 일도 없는데 틀어지다니..
틀어진다고 쳐도 1도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는 거다.
뭐 -_-. 그냥 앞으로 거긴 안가야겠다;; 광천 신세계 사거리가 막히지만, 전에 갔던 곳이라 갔는데..
규모도 크고 새로 지은 곳이라 제작년부터 꾸준히 거기로만 갔었는데 말이지.
여튼. 이렇게 작업이 마무리되고 오는길에 운전을 해보니. 핸들이 약간더 묵직해졌다.
예전에는 한쪽 방향으로 살짝 쏠리고 한쪽으로 약간 가벼운거 같더니 양쪽으로 동일한 텐션이랄까..
캠버 각을 맞춰놔서 그런가보다;;
근데 타이어 공기압 좀 체크해주시지.. 깜빡하고 말 안했는데 계기판 타이어 공기압 모드로 보면 세개가 제각각;;
가격은 타이어 펑크수리 + 위치교환(타이어 분리 안함) + 휠 발란스 + 얼라이먼트 포함해서 5만4천원 나왔다
처음 가본곳이었는데 느낀점은
1. 살갑게 웃으며 영업사원처럼 대하는 건 없지만 묵묵히 해주는 느낌 (제 차작업해주신 정비사분은 그런 느낌)
2. 주차 공간과 샵 출입구의 쾌적한 공간
(사실 왠만 타이어 가게 들어가고 나오고 할때 도로가에 바로 있어서 참.. 짜증난다. 주차공간도 없어서 도로에 한차선 먹고 주차해놓기도 하고.. 이건 주행차들에게도 미안하다.)
3. 수동임에도 불구하고 시동을 꺼뜨리지 않고 RPM을 높이며 출발하지도 않고 스무스한 운전!!
3번이 내맘에 든 가장 큰 이유다!!
사실 쉐보레 정비센터를 갔을때도 일반 휘발유 차량 출발하듯 알피엠 붕붕! 올려서 출발하거나, 차 쏠림 때문에 보조석에 차주가 탔음에도 불구하고 시동을 3,4번 꺼뜨리고, 알피엠이 3,4천 되도록 기어변속을 안하는 걸 보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물론.. 힘들게 일하시는데 욕하는건 옳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아썅!!!! 조금 조심하시라구요! 차주가 있는데도 저러면 어쩌라고!!! 라는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사실 크루즈 디젤 수동의 클러치가 애매하다.. 트럭보다 깊고. 또한 끝에서 3,4 센티는 허당이며 (동력 전달 안됨), 동력전달 되는 클러치 간격은 또 좁다;; 이러다 보니 처음 운전해 보는 사람 10명중 8명은 시동 꺼뜨린다..
레알. 타이어 가게 아저씨도 꺼뜨린다. 이러다 보니 출발할때 한번 꺼먹고는 휘발유 차량 출발하듯 엑셀을 꾹 밟아서 알피엠 올린뒤에 출발한다. 이러다보니 토크가 쎈 크루즈의 경우 약간의 휠스핀을 하면서 출발하는 걸 한두번 보다보니 남에게 맡기기가 참 그런게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스무스하게 운전해주시는 걸 보면서
우왕 굳!!! -_-)b
이라고 하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트럭도 같이 취급하다 보니 그런것 같다.
앞으로는 회사에서도 가깝고 공간도 넓직한 이곳으로 가야겠다~!!!
끝으로 비왔을때 비가 맺힌 사진.. 아.. 이래서 왁싱을 한다니까. 끅끅끅..
오랜만에 세차를 했다. 라기 보다 클레이바까지 사용을 한 세차를 했다.
다다음날 비가 온다고 했기에, 비가 온 후 다시 세차 했을때 이물질 제거가 좀 더 쉽게하고자
세차를 해줬다. 물론 세차는 했지만 왁싱을 안해준지 좀 되었기에 그것도 겸사겸사해서...
본넷은 자주 신경 써주었지만 루프는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며칠전 아는 형이 워스팟이 심하다고 해서 워터스팟 제거제를 찾아주고 다음날 문득 차를 보니
루프에 워터스팟이 장난이 아닌것이다.. 아.. 그러고 보니 루프에 왁싱을 해준게 언제던가...
그래서 마음 먹고 클레이바도 써서 세차를 하기로 했다.
요즘 세차를 하는 곳은 언제나 수완지구 세차나라.
세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 했다.
1. 고압 세차로 물 뿌리기
2. 루프에 철분 제거제 뿌리기
3. 고압 세차로 제거하기
4. 카샴푸와 물을 섞은 걸 분무기로 뿌리는 프리워싱 진행
5. 고압세차로 제거하기
6. 미트질 하기
7. 고압세차로 제거하기
8. 클레이바로 이물질 제거
9. 고압세차로 제거하기
10. 에어건으로 사이드 미러, 손잡이, 트렁크, 라이트 등 물기가 머금고 있다 흘러 내리는 곳들의 물기 제거하기
11. 타월로 물기 제거 하기. 이때는 슥슥 문대는게 아니라. 넓게 펼쳐놓고 톡톡 눌러서 물기 제거
12. 자이몰 티타늄 왁스 도포.
-> 이때 핸드 왁싱으로 판넬 하나 기준으로 작업. 램프 종류도 포함하여 작업
13. 버핑.
이런 순서로 진행을 했다.
일단 클레이바 작업은 오랫동안 클레이바 작업을 안해서 그런지 진흙색의 먼지들이 많이 묻어났다.
역시나 왁스를 올리려고 마음 먹고 나서는 클레이바는 필수인 듯 싶다.
한 것과 안한것과는 만져보면 도장면의 미끈거림에 차이가 엄청나다.
그렇게 작업을 한 뒤에 오늘 비가 왔는데 퇴근 시간에 보니 물방울이 차체에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이쁘게 물방울이 뭉쳐 있다. 운전을 해서 집에 와서 보니 모든 물방울은 저 멀리 날아서 깨끗...
역시 이래서 왁싱을 평소에 발라주고 관리를 잘해야 하는 법...
왁싱을 손으로 하고 있을때 옆에서 세차 하던 분이 그것은 무엇이냐고 물어봐서 왁스라고 했더니
"워우..... 광빨이.... " 이러면서 자기들 끼리 하는 말을 듣어서 기분은 좋았지만, 역시나 손으로 하는건 힘들다.
전기 드릴에 꼽아서 쓰는 맥과이어 DA 폴리싱 살까 생각중...;;;
처음에 세차를 잘못해서 스월마크가 좀 생겨나서.. 손으로 저먼패드로 문지르는 것도 한계가 있는 거
같아서 심각히 고민중이다..
여튼 오랜만에 마음에 들게 진득하게 세차를 했다.
처음 인수 받았을때부터 약간(?)의 단차가 있었던 크루즈. 그런거 별로 신경 안 쓰는 주의라 그냥 탔는데
점점 벌어지는 듯한 현상이 일어나서 사업소에 간김에 단차 조정을 의뢰했다.
최대한 단차를 수정한 거라는데 그래도 다른 차들보다 단차가 있다.
물론 접촉사고 후 오른쪽 휀다 교체 범퍼 재도장 장착을 했다지만, 그 전에도 거의 일정한 간격으로
단차가 있었던 걸 봐서는 그냥 조립에 성의가 없었던 듯...
회사에 가끔 오는 흰색 크루즈나, 사업소에 주차되어 있던 다른 크루즈를 보면 ... 이정도까진 아니다..
뭐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든 상태..
하지만 본넷 끝과 범퍼의 수직부분은 정말...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는 느낌.. 조립 좀 제대로 하자.
이런거 하나 하나 때문에 사람들이 그 브랜드의 차를 안 사는 거다.
사업소 들어가기전 단차... 범퍼에 약간의 충격이 발생해서 간격이 좀 더 벌어지긴 했지만..
기존도 여기서 별반 다르지는 않았다.
단차 조정 후 사진들 - 그나마 좀 많이 양호해졌지만 다른 크루즈들과 비교하면 역시나 조금 벌어진 모양이다 ㅋㅋ
퍼온글..
타클럽 마루토스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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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 서 - 가 한국에서도 개봉했습니다.
90년대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에바는 이로서 또한번 우리에게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만,
이처럼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애니메이션도 사실 드뭅니다.
제작진이 보여주는 것보다 더 많은 진실이 저 아래 묻혀있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전에도 한번 관련된 글을 쓴적이 있지만,
에반게리온은 나디아와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굉장히 어려운 작품이 됩니다.
대체 사도란게 어디서 왔고, 누가 만들었고, 인류보완계획이라는게 뭔지,
본 작품 내에서는 알려주지 않지만, 그 해답은 가이낙스가 오래전에 만들었던 "나디아"에 있기 때문입니다.
본지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시는 분도 많으실텐데요,
나디아와 네모 선장은 외계인의 후손입니다. 아틀란티스인의 후손이죠.
그리고 그 왕에게 대대로 내려져 오는 모든 아틀란티스 문명의 열쇠가 바로 블루워터 입니다.
노틸러스호가 부셔지고 쟝과 나디아는 무인도에서 잠깐 생활하다
무인도 지하에 이상한 시설이 있는걸 알게되는데, 결국 가고일에게 나디아는 붙잡혀 그 안으로 끌려가죠.
그리고 섬 자체가 하늘로 떠오릅니다. 거대한 붉은 원반형 UFO....가고일은 그 우주선을
"레드 노아"라고 부르죠.
가고일이 레드 노아 안의 시설을 나디아를 데리고 가며 소개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붕대에 쌓인 거대한 인간형 물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아틀란티스인이 만든 최초의 인간, 아담이다. 그들은 자신의 종으로 쓰기위한 존재를 만들려했지만,
처음에는 아무리 그들이라 해도 저보다 작게 만들수가 없었다. 그리고 연구를 개발한끝에 만들어낸것이
너희 인간이다. 다시말해 너희는 처음부터 우리 아틀란티스인의 노예로서 만들어진 존재이다"라구요.
그 거대한 인간형 물체 - 아담 - 이 바로 제 1 사도이며, 에반게리온의 오리지널입니다.
이보다 전에, 네모 함장이 남극대륙아래 있는 비밀기지에서 노틸러스호를 수리할때,
나디아를 데리고 이상한 곳에 데려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거대한 고래를 만나고, 텔레파시를 통해 그 고래와 대화를 합니다.
이 고래는, 제 1사도 아담을 만들기 전, 생명체에게 인위적으로 지성을 부여하는 실험체로 쓰인 고래입니다.
다시말하자면 제 0 사도에 해당합니다.
가이낙스는 유독 고래라는 대상을 좋아해서, 건버스터와 건버스터2에서는 고래의 뇌를
컴퓨터와 융합,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그 최초의 유래가 여기죠.
사도, 란....아틀란티스인이 지구에 불시착해서 축퇴로가 고장나
본래 자기들의 별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자신들의 종으로서, 병기로서, 그리고 생명의 다른 가능성으로서
만든 존재들입니다.
제 1사도부터 제 18사도까지 만들어졌는데, 18번째 사도가 바로 인간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제 2사도 리리스와 모종의 계약? 모종의 관계?를 맺었고
완전한 존재로서였던 18번째 사도에서 탈피, 스스로가 스스로를 복제하되, 각각이 다른 인격을 지니는 존재,
군체(群體) 로서의 인간이 되어버립니다. 아틀란티스인은 이런 인간을 인정하였으되,
자신들의 다른 창조물인 제 1사도부터 제 17사도까지에게 약간이나마 미안한 감정을 지녔다고 추정됩니다.
그래서 수천년후, 사도들이 깨어나도록 프로그래밍해두고 이를 기록에 남겨둡니다.
만약 블루워터와 아틀란티스인의 피를 이은 왕족이 있다면, 사도들이 깨어나도 그 지배하에 들어가게 될테고,
만약 없다면, 그건 인간이 창조주인 아틀란티스인을 멸망시켰다는 뜻이 되므로
사도와 인간, 어느쪽이든 이겨 새로운 생명으로 지구를 지배할지 공평하게 운에 맞기겠다는 뜻으로도 보입니다.
이를 기록한 문서가 바로 사해문서입니다.
뉴노틸러스호와의 최후결전에서 가고일이 죽고, 레드노아는 남극대륙에 추락합니다.
그리고 수백년이 채 지나지 않아, 남극에서 그 잔해가 발견되죠.
레드노아의 발전된 기술과 그 내부에서 잠자던 거인 아담,
그리고 이 모든것이 기록된 사해문서를 발견한 인간들은 경악합니다.
"만약 사도가 깨어나서 어떤 식으로건 제 1사도와 접촉하면,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고
인간을 멸절시킨후 지구의 새 주인이 될것이다"라는 사실에요.
이대로라면 인류에게 미래는 없다는 걸 알게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막후에서 지구전체를 지배하는 비밀조직 제레 가 결성되고, 그 실행기관으로서 네르후가 설립됩니다.
목적은 단 하나, 아담을 카피하여 사도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삼고 인류를 수호하며,
한편으로는 인류를 최초의 완전했던 존재, 18번째 사도로 되돌리기 위한 인류보완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요.
그들은 제 1사도 아담을 카피하여 에반게리온을 만들고, 뇌를 제거합니다.
뇌 대신에 에반게리온의 뇌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소질(싱크로율이 높은)을 지닌 아이들을 조사해서 모으죠.
연구결과 14세 전후의 아이들이 최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며 이 아이들을 전국에서 한곳으로 모읍니다.
그게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죠. 이 학교의 모든 아이들은 에바에 탈 능력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플러그슈츠를 입고 엔트리프러그를 통해 에바에 탑승한 아이들은 에바의 뇌가 되어 조정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지니는 "누구나가 지니고 있는, 그 어떤것에도 침범당하지 않는 마음의 벽"을 물리화 한게
절대방어막 A.T필드입니다. 인격에 장애가 있을수록 이 벽이 강하기 때문에
에바의 파일럿들은 하나같이 이머병 한것입니다..;;
인류보완계획의 최종목적은,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게서 A.T필드를 제거하고,
그 모든 인격을 한곳에 모아 완전한 단체, 완벽한 개인인 18사도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극장판 "진심을 너에게"에서 보여준바있죠. 모든 인류가 자신의 인격을 지탱하는 AT필드를 잃고
생명의 물, LCL로 환원되어 사라지는 장면이 여기 해당합니다.
다만, 그 인격을 받아들여야 했던 주인공 신지가 이를 거부함으로서, 최종적으로는 인류보완계획은 실패합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 그 찜찜했던 엔딩을 뒤집기 위해
신 극장판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_-;;
만약, 그때....
나디아가 장을 살리기 위해 블루워터를 써버리지만 않았어도.
사도들은 얌전히 나디아의 후손(신지가 그 후손입니다. 머리카락과 쌍커플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똑같이 생겼죠)
의 말을 들었고 인류도 멸망 안했을건데 말입니다. -_-;;
아 쓰다보니 진짜 길어지는데, 그래도 반도 채 이야기 못했네요 -_-;;
이 다음은 또 다음기회에......
PS) 이 모든것은 절대 오피셜 한것은 아닙니다. 다만 충분히 참고는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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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에바 시리즈를 TV, 극장판 다 봤지만 이해할 수 없었고,
에반게리온 스토리를 설명해 놓은 동영상을
보면서도, 왜 우주에서 날아왔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저걸 보니 이해가....
에반게리온 Q 에서 어.. 나디아인데... .왜 에바에서... 뉴 노틸러스호 발진!! 장면과 음악이 .....
라고 의아했는데 같은 가이낙스 작품이었구만...
나이다아와 스토리가 이어진건지. 아님 가이낙스 이넘들이 세계관을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대충 있던 거 차용한건지
좀 그만 배배꽈...;;
그나저나 아스카 하앜하앜;;;;
에바 Q 결론은 이것!
코난, 김전일 같은 신지군.. 니가 원흉이야 너만 사라지면 돼... 아스카 짱!! 하앜하앜
오랜만에 농구좀 할까 해서 농구공을 꺼냈는데 이게 근 7년 정도 전에 사서
사용했더니 외피가 다 닳아서 너무 미끄러워 농구공을 다시 구매할려고 알아봤다.
추천하는게 나이키와 스타, 스팔딩이었는데 나이키는 한번도 안 써봐서 제외...
스타는 공이 조금 무겁고 그 당시 스팔딩보다 약간 컸다.
그래서 스팔딩 농구공으로 구매 확정. 예전에 썻던 모델이 골드여서 그걸 다시 구매하려고
알아보니 NBA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나왔네.
롯데 백화점으로 고고!!! 했으나, 농구공 없어서 포기...
세정 아울렛으로 경로를 변경하여 GET!!!!
예전에 구매했던 모델과 신모델이 틀린점. SPALDING 글자 위에 로고 추가. 바코드는 없었던 거 같기도 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여튼 손에는 쩍쩍 붙는게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