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파리 루베 시청 후..

from cycle 2011. 4. 11. 00:26

아니 무슨 모든 팀들이 칸체랄라 한명 눈치만 보고 그룹으로 나가도 앞에서 끌질 않아...

칸체랄라가 앞에서 끌다가 짜증나서 속도 확 줄여 버리고 뒤로 빠져 버리니까

후숍이랑 BMC 선수는 일부러 물통 버리면서 물통 받는척 하면서 뒤로 빠질라고 그러고..

보면서 내가 다 짜증이...

저네들이 말하는 같이 고생하는 선수들에 대한 존중과 존경이 그런건지...

보면서 아무리 우승을 위해서는 뭐든 하는 프로라고는 하지만

저런식의 운영은 이미 프로로서 자격이 없다고 본다..

져지 두른 챔피언 색상이 부끄러운 후숍....

그리고 레오파드 팀 감독은 뭐 작전도 없고, 팀원들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팀 시설 좋고 이러면 뭐하냐고.. 정작 필요할때 팀원들이 없는데... 

일당백으로 혼자 싸우는데 이길 가능성이 많을리가.. 

가민 서벨로가 밉지만.. 가민 서벨로를 탓하기 전에 레오파드 팀원과 감독을 까야....;;

반섬머렌은 막판 5km를 펑크난채로 달리고 혼자서 그리 오래 달리고도 우승했으니 뭐라 까고 싶지 않지만..

칸횽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엄따...

우승한 김에 청혼까지... 이거시 전세계적으로 염장질이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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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잘 했어요...  잘하셨어요...

 
칸횽은 3위를 하셨지만..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온통 칸횽에게;;;;; 이거 1위한 누옌스나 2위한 샤바넬은... 참... 무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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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있으면 플랜더스 경기가 열린다. 작년에는 자전거에 모터를 단거 아니냐고 하는 말까지 들으며 2위와 엄청난 차이를 보이며 칸체랄라가 우승을 했다.
 

 

칸체랄라가 어택을 했을때 부넨 혼자만이 겨우 따라갔다.  2년 연속 우승했던 부넨의 자존심이었는지 꾸역꾸역 따라갔다.. 추격도 아니고 그저 겨우 같이 따라갔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였다. 칸체랄라와 부넨 두명이 BA를 이루며 가는 내내 대부분의 시간을 칸체랄라가 앞에서 이끌었다. 부넨은 뒤에 붙어서 칸체랄라를 바람막이로 사용했고 가끔씩 나오거나 옆으로 같이 달렸지만 앞서 달리진 않았다. 아니 따라가기도 벅찼을지도 모른다.



그러던 중 저 언덕에서 칸체랄라는 RPM을 높이며 쭉쭉 나갔으나 부넨은 무거운 기어로 꾹꾹 댄싱을 하며 따라갔지만 버거워 보였다. 아니 댄싱하는거 자체도 버거워 보였다. 페달링은 이미 경쾌한 느낌은 없었다.  겨우겨우 꾹꾹 누르는 느낌이었다. 왠지 멈출듯 멈출듯한 느낌이었다. 2년 연속 우승자인 부넨에게는 상당히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 듯 해보이는 광경이었다.
칸체랄라는 언덕을 오른 뒤 속도를 올려 달아났다. 저 언덕을 오를땐 저 만치의 차이였지만 부넨이 언덕을 오르고 나서는 거리차가 이미 300 미터 이상은 벌어져 있었고 속도를 붙인 후라 그 거리는 급격히 더 늘어났고 부넨은 전혀 회복하지 못했다.

그런 칸체랄라가 Milan-Sanremo 에서는 아쉽게 2위를 하고 E3 Prijs Vlaanderen - Harelbeke 에서는 펑크 2번, 그리고 쉬프트 이상으로 자전거까지 교체했지만 미친듯한 주행으로 1위를 해 버렸다. 이렇게 요즘 클래식 경기에서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선수라는 걸 입증하는 듯한 걸 반영한 Cycling Torrents 사이트의 설문 조사.

 

 이번 Flanders 경기에서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설문조사다.
 
1.칸체랄라
2. 스파르타쿠스 (칸체랄라의 수많은 별명중 하나)
3. 스위스 남자 (칸체랄라는 스위스 출신)
4. 자전거에 엔진을 달고 달리는 남자
기타. 암스트롱.. (암스트롱은 이미 은퇴하고 철인 3종 경기 준비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앤디쉴렉이나, 콘타도르 같은 선수보다 칸체랄라를 더 좋아했던 지라 이번 경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클래식 경기의 제왕으로 군림을 하게 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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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Fabian Cancellara

from cycle 2011. 3. 18. 23:23
드디어 30세를 맞이하신 칸횽 ㅋㅋㅋㅋ

 

칸횽도 30대가 시른거구나 ㅋㅋㅋ  나도 그래.. ㅜㅜ 올해 30이라니;

TT 차는 스페셜라이즈드가 멋졌는데...



나는 관대하다... 라는 표정같애;



 


생일 기념 동영상~~ 나도 저렇게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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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an Cancellara

from cycle 2011. 3. 16. 22:27
2011 Tirreno-Adriatico stage 7 ITT 에서 1위 하신 파비앙 칸첼라라 기념 포스팅



TT 하기 전에 몸푸는 칸첼라라..


리즈 시절 ㅋㅋㅋㅋㅋ

DevintArt 에서 누가 칸첼라라라고 올려 놨던데 이게 누가 봐서 칸첼랄라야!!!

레이스 도중 클릿 교정..

내 자장구는 가볍다.. 인증.. 근데 등빨 좋은 칸첼라라가 하니.. 별로 와닿지 않아...

칸첼라라 횽님 가족...

그래.. 이런 사진을 원했어.. 왠지 스파르타쿠스가 생각나는 색감이다

새 TT 머신 처음으로 테스트 하던 날.. 내꺼 인증샷 찍는;;;

이젠 헤어졌지만 흐뭇한 표정으로 칸첼 다리를 보는 리스씨...

칸첼라라 리즈 시절 2.. 아우 촌스러운 저 유니폼 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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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an Cancellara

from cycle 2010. 11. 26. 01:12
Time Trial Specialist .. 1마력의 사나이.. 스위스 곰... 
저 허벅지가 참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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