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러 나가려고 했는데 타이어가 이상해서 봤더니 저리 부풀어 버렸다.....
예전에 튜블리스 맥시스 이그니토가 실구멍이 나서 부풀어 오른건 봤지만.. 이건 뭐야...




뭐 앞 타이어는 이제껏 안 바꾸고 3천킬로 정도 탔긴 하지만,, 울트리모 확실히 별로다..
접지력은 좋지만.. 중앙 트레드 부분의 두꺼운 부분과 사이드월이 시작되려는 부분의 두께 차이로 인해 갈라짐이 엄청나게 심하다.. 마치 두꺼운 종이를 계속 접고 펴고 접고 펴고 한것처럼...

그리고 아무래도 부드럽다 보니 도로를 타고 나서 타이어를 보면 찍혀서 찢어진 부분도 엄청나게 많고...

확실히 오래쓸 타이어는 아니다...

그리고 슈발베의 튜브도 할말이 많다.. 새 제품을 사고 나서 그 다음날 바람이 빠져 있어서 펑크인가 하고 여러번 점검을 해도 이상이 없어서 다시 타다 보면 한두시간도 안돼서 바람이 빠져 버린다. 그래서 다시 확인을 해 보면 밸브코어가 풀려서 바람이 빠져 있었다. 이런 경우가 4,5번은 된다.. 밸브를 잘 잠궈도 이게 풀리는 건지 아님 그 부분의 패킹이 완벽하게 안되는 건지 모르지만. 바람이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테프론 테잎도 없는지라 본드를 넣어서 완전 밀봉을 시켜 버려야 그나마 빠지지 않았다. 
슈발베 트위터에 문의를 했지만 대답은 없었다. 아하하하하하...
새 제품을 사서 바람이 빠져 다시 새 제품을 2,3일만에 재구입해 사용했는데 그것도 코어가 허술해서 바람이 빠져 버리다니.... 

이제 울트리모는 안 쓸거 같다.. 벨로플렉스 마스터 22나 써야지... 노랑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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