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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NEX-5N 구입 및 개봉

from it 기기 2013. 1. 14. 21:09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쓰지도 않고, 또한 iPhone 5를 구매하고 나서는 별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고, 있어도 사진도 못 찍다 보니 있으나 마나였다.


허나, 그분은 예고 없이 오시는 법.... 크루즈를 왁스 먹이고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한계가 있고 그러다 보니 카메라를 가지고 싶고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검색하고 있고,,,


이런 단계를 거치다 보니 어느새 지름은 결정되었다...


단지 카메라 모델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으니,,, 그러던 중 DSLR 은 입문용을 2번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 크기에, 가지고 다닐 마음이 없어져서 처음부터 제외, 그런데 컴팩트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할 수도 없기에 그 수명이 짧을 것 같아서 제외 하다 보니 남는건 미러리스...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중에 몇몇 모델이 추천 목록으로 뜬 걸 감안하여 모델을 차근차근 살펴보기 시작했다..


1. 광학의 삼성!!!!!! NX210





번들 렌즈 성능과 화소수에서는 제일 좋다는 평이다. 하지만.. 삼성이자나......... 그래서 패스...


2. 파나소닉 GX1 




다양한 렌즈와 미러리스중 가장 낫다는 성능.. 하지만 비싼 가격과 동영상의 약간 모자람으로 패스...


3. Sony NEX-5N or NEX-5R



그립감도 괜찮고, 렌즈 성능도 괜찮고, 

동영상이 풀에이취에 무려 60후레임으로!! 

녹화가 된다 하여 그냥 이걸로 했다.


이번에 나온 NEX-5R 모델은 기존 5N에서 USB 충전, 180도로 더 넓어진 LCD 틸트 각도, 무선랜 기본 내장, 번들 렌즈의 향상, AF 속도 향상 정도인데 가격차가 20여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그냥 5N 모델로 결정을 했다.


무릇 지름신을 영접할땐 신속하게 하라고 하셨다.

고로 -_- 하이마트에서 근무하는 아는 형에게 카톡으로 입질을 했다.


" NEX-5N 재고 있수?"

" 옹 있어 살라고?"

" 어-_- ㅋㅋㅋ 얼매유,, 번들 렌즈는 뭐 들어가?"

" 아. 잠시만.. 5x 만원까지 해주고 번들은 18-55 들어간다. 한개 빼놓을까?"

" -_- 빼놓으셈. 낼 바로 가겠음!!"


이런 대화가 오가고 난 뒤... 난 -_- 제정신이 돌아왔다...


'아............. 나 그냥 재고랑 가격만 물어볼랬는데... 산다고 물건 빼놓으라고 .. 내일 간다고 얘기해 버렸으니.. 질.러.야.겠.군...그 형을 실망시킬 순 없어..."


이렇게 자기 위안을 한뒤... 숙면을 취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숙면을 취한뒤 점심 시간이 지난뒤 바로 하이마트님이 계신 그곳으로 달려 갔다..

달려간 곳에서 바로 겟!!! 하고 사은품을 nex 가방과, 메모리 카드 8기가 하나와 , LCD 보호필름+에어브러쉬가 포함된 세트를 3개나 받아 챙기고선 그 형이 바쁜 관계로 집으로 GoGoGo!!!


떨리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했다.




박스는 뭐 별반 특이한 점이없다. 안에 구성품이 이리 들어있소. 하는 느낌뿐.

알파라는 저 글자가 일반 컴팩트 디카가 아닌 DSLR 같이 성능 좋은 고급 카메라다! 라고 하는 듯한 느낌.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 악세사리가 있으니 질러주세요. 하는 그림이 있다. 뷰파인더니 무선랜 모듈이니, 렌즈 컨버터 마운트라거나, 케이블 종류라거나,, 기타등등...






자 소니 버거가 왔습니다.. 진짜 처음 꺼내보고선 어디 햄버거 포장인줄 알았다...;; 저거는 지금 많이 풀어헤쳐진 모양이지만, 다른 구매자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보더라도 완전 버거 포장이다..


UV 필터도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 있다. 구성품은 비슷비슷하다. 충전기니 데이터 케이블이니 렌즈 후드 같은 것들 말이다.












요로코롬 생겼다.


내 손이 약간 큰것도 있지만 카메라 자체가 작기도 하다. 그래서 손으로 쥐었을때 사진을 찍어 보았다.




약간 얇고 작아서 불편해 보이지만 많이 불편하지는 않다. 



손을 다 폈을때 크기 비교. 참고로 내 손을 좀 크다...;;



이것은 블랙베리 Bold 9900 과 사이즈 비교한 사진. 정말 큰 사이즈는 아닌게 분명하다. 16mm 짜리 렌즈였다면 더더욱 작아보였겠지.


크기는 이정도면 됐다 싶어 전원을 켰지만!!! 소니는 배터리를 방전해서 포장하나 보다. 정말 하나도 없다.. 켜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켜지길 기다렸다.


처음 켰을때 어떻게 되나 싶어서 아이폰으로 영상을 찍었다.


 


의외로 시작 반응은 빠른 편이다.




요건 기본으로 딸려오는 플래쉬이다.



커버를 열면 요론 모양으로 들어 있다.



아래쪽을 보면 본체와 연결되는 잭과 고정볼트가 보인다.



정면에서 보면 요런 생김새!


본체와 결합하는 방법은 다음 영상을 보면 알다 시피 쉽다. 


 


열고 끼우고 돌리고 끗! 영상에서 처음에 나사 방향을 착각 했지만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결합이 된다.






결합하면 이런 모양이다.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자주 쓰지는 않을거 같지만, 일단 가방에 넣어놨다.


일단 카메라 외형이나 이런것은 만족한다, 성능은 전에 쓰던 카메라들 보다는 좋겠지만,

아직 카메라를 잘 쓸줄 모르니까 천천히 배워나가야 할 것 같다. 일단 외형 리뷰는 이만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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